같은 대학에서 공부를 했는데도 대학 다닐때는 얼굴도 본적이 없었는데
주마다 모교 동문 모임이 있는데 그 동문 모임에서 만났다고 하네요
아들이 가끔 인도식당으로 예약을 해서 외식을 하곤 했는데 .. 아마 그때부터 사랑이 싹트기 시작했나봐요
나는 화들짝 놀라서, 야 엄마친구딸 그예쁜 SY가 지금까지 너를 좋아하고 있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이라냐..? 며 당치도 않고 말도꺼내지 말라고 했네요.
사실 여고때 절친의 딸이 있는데.. 아이들 어릴때 서울에 갔을때 아이들이랑 친구랑 함께 여행을한적이 있어요.
나는 친구가 우리아들을 마음에 두고있는것을 희미하게나마 알고있었지만, 서울 대기업에서 유일하게 승진을 거듭해 가면서 잘 나가고있는 딸같은 그아이를 며누리로 달라고 하기가 좀 민망해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친구말이, 아무리 좋은곳에서 선자리가 나와도 딸이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고 하면서 이제는 노처녀라 시집도 못보내겠다라고 하네요
이럴때 장단맞춰서 우리아들도 노총각인데 잘됐네 하면서 데려오면 얼마나 좋을텐데
결혼 허락해 달라고 저러고 있는데 그럴수도 없고
아무리 친구지만 혹시 어찌될지몰라서 다른건 다 말해도 지금 내아들과 인도여자친구말은 꺼내지도 못하고있네요
나는 대부분 인도학생들이 학교에서 성적도 우수하고 명문대 비율을 휩쓸 정도로 유전자가 좋은인종인건 알고 있지만
가무잡잡한 얼굴색이며 인도인 이라는걸 받아들일 수가 없어요
인도여자친구는 현재 뉴욕 맨하탄의 손꼽히는 금융그룹 본사에서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이지만
좀 못나가도 좋으니 한국인이었으면 좋겠네요
한국말하고 한국음식 함께 먹을수있는 며누리를 원하는데
어떻게 해야 확실하게 둘을 떼 놓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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