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재때 있었던 짧은 글을 읽고 (영혼이라는게 존재 할까요'의 답글에서)
49재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분들은 제사를 미신이라고 제삿날 가족끼리 모여서 예배를 보고 찬송을 부르는 것을 본적이 있어요.
제상을 차리고 절을 하는 것을 우상 숭배라고 말합니다.
또한 고인을 기리지 않고 형식에만 매달린다고 말하기도 합니다(어느 목사님이 쓴 글에서)
한국의 어느 지역애서 사설 화장 시설이 고발을 당했는데
그 이유는 화장하는 도중에 시체를 빨리 태우기 위하여 도구를 이용하여 시체를 뒤집는 장면이 목격 되었기 때문입니다.
웬지 기독교적인 의식은 “죽은자가 알게뭐냐? 태워서 화장만 하면 되지”일것 같고(이론적으로 맞는 말).
49재를 지내는 불교적인 의식은 “고인이 가시는 길에서 수모를 당하고 험난한 고통을 당했다” 며 애통해 할 것 같습니다.
나는 제사 지내고 영정 사진 앞에 절을 하는 것은 우상숭배가 아닌
이미 떠나버린 사랑하는 가족을 향한 애달픈 마음,
여전한 사랑과 공경, 그리움 등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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