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에 접어든 아들과 딸을둔 엄마입니다.
아들과 딸은 특별하게 사이가 나쁘지는 않았는데 약 1년 ? 전쯤 부터 과하다 싶을 정도로 싸우기 시작했어요. 내용을 파헤쳐 봐도 특별히 그렇게 까지 싸워야 할 이유가 없는데 둘이 얼굴만 마주쳤다하면 싸우기 시작합니다.
주로 1살 아래 동생인 딸이 오빠인 아들에게 시비를 걸고 싸움을 시작합니다. 딸은 아들이 좋아하는 물건을 망가뜨리고 깨뜨리기도 하는데 아들이 화가 잔득나서 싸움이 시작되면 딸은 목숨을 걸고 폭력을 휘두릅니다. 말려도 보고 타일러도 봤지만 내 말을 들을 생각이 전혀 없네요.
오늘은 일 갖다가 돌아와 보니 거실의 모든것이 다 내 팽개쳐져있고 커피잔은 깨진채로 바닦에 내동댕이 쳐져있고 거실에 있는 아들과 딸의 사진들이 모두 다 바닦에 깨진채로 내동댕이 쳐져 있습니다.
내가 처음으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소리내어 울면서 아들과 딸을 닥치는 대로 때렸고, 내 전화를 받고 달려온 남편도 말을 잇지 못한채 넋을 놓고 주저앉고 말았어요.
결국 딸이 벽에 걸린 아들 사진을 바닦에 내동댕이 치자 아들도 딸의 사진을 내동댕이 치고 거실의 집기들은 모두 딸이 내동댕이 쳤다고 합니다.
딸은 공부를 열심히 하고 꿈이 많은데 작년부터 아들을 못잡아 먹어 안달인것처럼 보입니다.
이유를 물어보면 아들은 전혀 이유를 모른다고 하고 딸은 아들을 죽여버리고 싶고 강도에게 살해당했으면 좋겠다는 살벌한 말까지 서슴없이 합니다. 아무리 타일러도 안되니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죽 답답하면 여기에 글을 올려볼까요?..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습니다.
가족간의 일이지만 경찰에 신고해야 할까요?. 이럴때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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