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칠전에
오후에 좀 걸으려고 공원쪽으로 걸어가는데
쓰레기 내는 날이라 길에 쓰레기 들이 나와 있는데
한집이 이사를 간 후인지 가구며 쓰레기가 넘쳐나게 내 놨더라구요.
그런데 나로부터 약 20 미터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그 쓰레기 더미에 어떤 남자가 무언가를 찾고 있는듯 싶었어요.
그때 나는 인도로 지나가면 그 남자가 걸릴것 같아서 그 부근에서 차도로 잠깐 지나가야겠다 싶은 생각을 하고 걸어가는데 1초 사이에 그 남자가 안보여요.
나는 눈을 정면으로 보고 걸어가고 있었고 그래서 그 남자가 다른곳으로 가는걸 못볼 수가 없거든요.
그런데 눈 깜빡할 사이 있던 있었던 사람이 없어진 거에요.
쓰레기가 커다란 고목 가로수에 기대어 쟁여져 있어서
그곳에 도착해서 가로수를 한바퀴 돌아서 확인을 해도 그 사람이 없어요.
쓰레기를 내 놓은 집은
철망으로 성인 허리정도 높이의 담장을 쳐 놓았고 문도 굳게 닫혀 있었는데
그 순간에 나는 내가 헛것을 본게 아니라는걸 느끼고 싶어서 그 남자를 찾았지만 찾지 못했어요.
그런데 정확하게 검정에 가까운 재색 자켓을 입고 구부정하게 구부린 상태로
마치 음료병을 찾는듯한 모습이었어요.
나는 분명하게 그 남자의 구부린 모습을 봤는데 눈깜빡할 사이에 그 남자가 사라진 거에요
만약 내가 헛것을 봤다면 내 정신에 문제 일까요? 귀신은 아니겠요?
Copyright ? sweetkorean.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sweetkore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