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내가 12월25일이 되면 만으로 65세가 된다.
어느쌔 이렇게 65년 이란 세월을 다 살아 버렸을까!
생각하면 허무하고 쓸쓸한 일인데도 난 요즘 빨리 은근히 65세 되는것을 즐기고 있다.
건강보험때문이다.
나는 부자도 아니고 가난하지도 않아서 보험료가 항상 애매했다.
부자면 그깟 보험료가 비싸면 얼마나 비싸겠는가
가난하면 메디케이드로 공짜 의료 서비스를 해주니 보험료 걱정은 안하고 살았을텐데
죽어라고 일해서 집도 장만하고 장사도 하고 있으니
그비싼 보험료를 고스란히 내고 살아왔다.
그런데 몇년전부터 남편이 65세가 되어 메드케어를 받고
나는 혼자서 더 비싼 보험료를 내면서 살고있다.
그런데 65세부터 메디케어를 받을 수 있으니 ... 은근히 65세가 되어감이 기쁘(?)기도 하다.
아마 공짜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인것 같다.
나도 이제는 그 바싼 보험료 더이상 안내고 메디케어로 공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나이든 것은 쓸쓸하고
세월이 너무 빨리 가버린것도 허무하지만
무료로 의료 서비스 받는것은 은근히 반갑고 기쁘다.
Copyright ? sweetkorean.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sweetkore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