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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이런건가요?

알게 모르게 암에 대한 공포를 항상 느끼면서 사는것 같아요.

어머니는 음식만 드시면 설사를 해서 내과에 갔더니 약을 처방해 주셨고 약을 복용해도 설사가 멎지를 않아서 다시 그 내과에 찾아 갔더니 큰 병원에 한번 가 보라고 해서 갔더니 췌창암 말기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당시 나는 어머니를 돕는 일을 했기 때문에 24시간을 어머니와 붙어 살다가 그런 비보를 접하니 어머니도 어머니지만 내 충격도 대단했나 봐요. 

죽음이라는게 다 그렇겠지만 곁에서 지켜보는 것도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마지막은 급성 통증으로 글로 표현이 불가능 할 만큼 고통으로 자지러지게 소리 소리 지르시다가 강력한 모르핀을 맞으시고, 스르르 잠이 드시면서 그대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나는 항상 내몸 어딘가에 암이 자라고 있는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다른 분들은 암의 공포를 안 느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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