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미나리는 줄기로 요리를 하는데
저는 잎사귀로만 무쳐 봤어요.
텃밭 주변에 저혼자 매년 올라와요
우리집이 좀 낮은편이라 뒷뜰 텃밭이 항상 촉촉한게 미나리가 자라기 좋은 환경인것 같아요.
그런데 미나리를 먹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파 내 버리기도 하고 다른 작물을 심기도 하지만
다음 해에 또 몇개 올라와서
번식이 얼마나 강한지 금새 온 뒷뜰은 미나리 천지 되어요.
고추장, 식초, 간장을 넣고 갖은 양념에 버무렸어요
줄기로 무친것 보다 미나리 향이 훨씬 강해요.
온 가족들이 맛있다고 너무 잘 먹어서 한번 올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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